[MBC 주말 정오뉴스 요약] 1. 사이버사령부 정치글 정식 수사 검토 국군 사이버사령부 요원들이 정치 성향의 글을 인터넷에 게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이 정식 수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해당 요원들이 현재까지 조사에서 글 작성에 대해서는 시인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실확인 단계에서 수사 체제로 전환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2. 지난해 33만쌍 결혼, 11만쌍 이혼 지난해 우리나라의 결혼 건수는 32만9천건, 이혼 건수는 11만4천 건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이혼한 부부 가운데 4쌍 중 1쌍인 26%는 결혼한 지 20년이 넘는 황혼 이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혼 이유로는 성격차이가 47%로 가장 많았고, 경제문제, 배우자 부정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3.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폭 지난해 절반 올해 이동통신사의 스마트폰 가입자 수 증가폭이 지난해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이 68%로 전세계 평균 15%보다 4배 이상 높아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4. 원전비리 8개사 대주주 배당금 8백억 원전 비리 수사과정에서 담합 혐의가 드러난 8개 전선업체의 지난 5년간 대주주 일가 배당금이 8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5년 동안 총 접대비로 139억 9천만원을 썼지만 기부금은 70억원으로 기부금의 2배 이상을 접대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아르헨티나서 열차 충돌사고 발생해 99명 부상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서부 온세 역 터미널에서 현지시간으로 19일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해 모두 99명이 다쳤습니다. 온세 역에서는 지난해 2월에도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해 51명이 숨지고 7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6. 버스운전자격증 없는 운전기사 300여명 활개 전국에서 버스 운전 자격을 갖추지 못한 무자격 운전기사 300여 명이 버스를 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자격 버스기사는 경기도가 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인천 등의 순이었으며 버스 종류별로는 전세버스가 15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Posted on: Sun, 20 Oct 2013 05: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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