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8 /29} "컴퓨터 코어 내에서 일어나는 주소와 - TopicsExpress



          

{2013 /08 /29} "컴퓨터 코어 내에서 일어나는 주소와 명령어의 연쇄 반응이 원자 폭탄에서 일어나는 연쇄 반응과 비슷했던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핵분열 물질이 임계치 이하의 질량에서 내파할 때 거기에서 결과하는 임계 집합체가 폭발하도록 유도하는 방법, 즉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대규모로 시행하려던 세력이 폰 노이만 프로젝트를 후원했기 때문이다." "폰 노이만은 생물학, 더 나이가 테크놀러지가 신뢰할 수 없는 부분들로 어떻게 믿음직한 유기체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악마와의 거래를한 것이다." "1953년 DNA의 구조가 밝혀지면서 분자 생물학의 혁명이 시작될 때 쯤 폰 노이만은 1957년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만다." 그가 고안한 폰 노이만 구조(von neumann architecture)와 병렬컴퓨팅을 가능케한 비-노이만 구조, 그러니까 "디지트의 정확한 위치"에 대한 문제에서 "디지트가 출현하는 통계학적 특징"으로의 문제 이동의 결과가, 이후에 어떠한 파급력을 가지게 될지 그 어느 누구도, 폰 노이만 자신도 정확히는 몰랐다고 기록 되어있다. "아마도 가장 주목받는 용도는 현세계와 너무 동떨어져 있어 현재로서는 인식조차 못하는 용도일 겁니다." 하지만 폰 노이만은 분명히, 알고 있었을 것이다. 지배 이데올로기의 도구를 목적으로 고안된 이 운영체계가 역-설-적-이-게-도, 지배 이데올로기의 이원론을 제일 먼저 와해 시키리라는 것을 몰랐을리가 없다. 그러니까, "근대적 이원론을 철학적 메타포와 인간의 의지로 와해시키려는 행위"자체가 우끼고 민망한 넌센스라는 것. 왜냐하면 지금의 테크놀러지는 이미 그 "이원론"으로 부터 벗어나있는 상태지만 인간만이 환원론과 이원론적 과적합/이중구속에 걸려있기때문. 애니미즘으로 "이원론"을 와해 시키겠다는 2012년의 안젤름 프랑케, 그리고 테크놀러지를 문제 삼기위해 "이분법 프레임"으로 지구를 바라본 2013년의 안젤름 프랑케. 지금, 이 분열증적 태도를 도대체 어떤 의도로 받아들여야될까. 적어도, 근대 식민지 이데올로기에 의해 왜곡된 애니미즘을 메타-과학적 개념으로 복원했다면 그것이 아시아성이라는 타자화 프로세스로 재-연결되는 에러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제어 해야되지않느냔 말이다! 피드백-난민들의 반-테크놀로지 정서와, "Ghosts in the Machine, 2012"과 "The Encyclopedic Palace, 2013"에 대한 안젤름 프랑케의 수순/상념이 만나는 2013 /08 /29 오후 4시, 백옥빛깔 대리석 박물관에서 집단해킹 당하는걸 실시간으로 구경하는건 어떤 기분일까.. . 몹시 자지러지도록 흥분될 것 같다. https://twitter/sanggil_kim/status/372521420581920769
Posted on: Wed, 28 Aug 2013 01:07:5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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