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무섭다’ 라는 감정은 생존 본능에 연결된 거니까, 어떤 규범 norm 이든, 결국은 자신이나 자신에게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안전했던 것들과 안전하지 않았던 것들에게 ‘이상하다’ ‘무섭다’ ‘비정상이다’ 따위의 라벨로 나눠 놓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이상하다’ 라고 취급되는 때에 대해서 조금 더 관대해질 수 있어. And because the feeling of ‘fear’, I perceive, is linked to the instinct of survival, and because I believe any norm, regardless of what kind it is, is that divides those that were safe and those that were unsafe using the label ‘weird’, ‘fearful’, or ‘abnormal’, if I think that way, I can be more open towards those times when I am recognized as ‘weird’. 충동적인 모습 뿐만이 아니라 내가 내 자신을 어떤 모습으로 보여주고 싶어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지, 그리고 그걸 이룩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취하고 있는지, 그것도 나라는 사람이 하는 선택이나 결정이라는 형태로 내가 누구인지를 구성하고 있을 텐데. Not only the unintentional, impulsively brought-out part, but also what kind of figure did I want to present myself as, and what kind of effort am I employing in order to achieve so, must be comprising who I am in the form of what decision or selection I do make. 사실 정신상태가 안 좋아진다는 게 항상 슬프다거나 항상 화가 난다던가 하는 감정반응이 센 상태가 아니라 오히려 거의 감정반응이 사라지면서 정신이 죽어가는 그런 상태인 거라 정신상태가 안 좋으면 그런 정신상태를 정신이 인지하지 못하거든 그래서 정신상태가 좋을 때의 특징하고 정신상태가 나쁠때의 특징을 기록해서 스스로를 지켜보고 내가 던지는 몇가지 징조를 보고 판단하고 뭔가 조치를 취하는 게 최선인데 ... Actually the state of deteriorating is not a state where you are having a lot of strong emotions like being always sad or always angry but rather a state where your mind is dying with all emotions disappearing so if my mind is really in a bad state I usually can’t perceive that I am in a bad state So the best that I can do is to observe myself after recording what signs I show or make when I am okay and when I am not and discern upon those signs and do something about it ..."
Posted on: Tue, 01 Oct 2013 07:4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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