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미드의 장정/단점 (+어쩌다보니 - TopicsExpress



          

내가 생각하는 미드의 장정/단점 (+어쩌다보니 추천미드) 장점 - 한 시즌을 먼저 다 찍고 방송을 하기 때문에 한국처럼 시청자 요구에 따라서 출연자 죽이고 살리는 일이 없다. - 찍는 기간에는 찍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작품의 질이 월등히 뛰어나다. - 현대의 드라마들이 과거보다 더 많은 자극을 필요로 하는 것은 사실이고 피할 수 없는 드라마의 길이다. 다만 시장이 크고 예산이 충분한 미드는 그 자극을 상큼하게 만들어 낸다. (수퍼히어로, 초능력, 역사, 마약 만드는 화학선생 등... 한국은 불륜, 금지된 사랑, 친자확인, 부자와 거지의 사랑... 뭐 주로 이렇다.) - 영어공부가 될 가능성도 조금은 있다. 단점 - 다음 시즌 기다리다가 (적어도 나같은 사람은) 미친다. - 가끔 예산대비 시청율이 떨어져서 스토리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중간에 끝나는 작품들이 있다. (The 4400, Heroes, V:Visitor...) 이렇게 되면 정말정말정말 기분이 좋지 않다. - 제대로된 자막을 구하기가 (특히 어제 상여한거 오늘 보려고 할 때는) 상당히 힘들다. (그래서 차라리 영어자막이 최고다.) 추천미드 (순위는 아닙니다.) - Lost(완결): 무인도에 불시착한 비행기 생존자들의 이야기. 무인도의 미스테리, 시공간의 이동... - Dextor: 나쁜 놈만 죽이는 Sociopath 살인마(?) 이야기. 직업은 경찰서 법의학자. - Mentalist: 자신의 잘난척과 입방정 때문에 아내와 딸이 연쇄살인범에게 살해 당한 Mentalist(사람의 마음을 쉽게 읽고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의 살인범 잡기. - Desperate Housewives(완결): 4명의 주부 친구들의 이야기. 갑자기 친구 한명이 자살을 하고, 이상한 유언장이 발견된다... - Heroes(중단): 현대사회+초능력을 가진 소수의 등장. 최고의 작품. 시즌6인가 끝나고 중간에 중단. 방송사 찾아갈뻔 했음. - The 4400(중단): 수십년동안 다양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실종되었던 4400명이 어느날 지구로 돌아왔다. 실종 당시의 나이 그대로. 모두 한 가지씩의 초능력을 가지고. Heroes급의 작품. 역시 중단. 초능력 작품이 예산이 많이 든다고 한다. - House of Cards: 미국정치 이야기. 나는 Kevin Spacey가 나오는 작품은 이상하게 덮어놓고 좋다. - Breaking Bad: 지금 새로운 시즌과 함께 미국 최고인기 드라마. 암 선고를 받은 고등학교 화학선생. 떠나면서 가족들에게 남겨줄 것(돈)이 하나도 없음을 자각하고 남은 인생 확학적 지식을 이용해서 고급마약 제작을 시작하다. Im not a drug dealer. Im a manufacturer. - Game of Throne: 중세 이전의 영국같은 시스템을 가진 가상세계에서 왕위를 놓고 벌이는 전쟁이야기. 정말정말정말 재미있음. 다음 시즌 목 빠집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새벽 2시(싱가폴은 1시)에 애플 신제품 발표회있는데... ㅠ_ㅠ
Posted on: Tue, 22 Oct 2013 14:20:5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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