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벌판에서 날아온 독수리가 머리위로 보이면 그건 좋은 징조래 우린 어디까지 날아갈 수 있을까? 우리가 속한 집착에 세상으로부터 중력에 세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북쪽 넘어엔 열매달린 나무가 많았으면 좋겠다 그곳에 저녁노을은 너무 아름다워서 죽을때까지 잊을수가 없때 난 세상에 끝에가서 말하는 펭귄을 만나고 싶어. 그래서 행복과 불행 행복하지 않음과 불행하지 않음에 차이를 물어볼꺼야 난 지구가 한 눈에 보일만큼 높이 올라가 보고 싶어 그래서 이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철길에 끝을 보고 싶어 그 곳 하늘에 별들은 달보다 더 크데 그래서 너의 눈빛에 비치는 별들이 곧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너에 눈동자가 된대 우리가 속한 집착에 세상으로부터 중력에 세상으로 부터 벗어날수 있을까? 우린 어디까지 날아갈 수 있을까? 장작불이 꺼져갈때쯤 독수리 한마리가 북녘들판을 찾아왔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속한세계으로부터 지구에 거센 중력으로 부터 서서히 이륙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에 풍선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두만강 아이들의 풍선여행 Part 2 독수리를 기다리며 from 시실리의 친구들 (2003) by 모하비.
Posted on: Sun, 22 Sep 2013 23:4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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