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인디고 O.S.T (3) : Sophisticated lady 처음 영화를 볼때 할아버지가 부르는 Smoking, drinking, never thinking of tomorrow 부분만 자꾸 들려서 초월한 현인의 철학적인 조언인 줄 알았는데 그 다음주에 구입한 토니베넷 앨범에 또 이 노래가 들어있어서 다시 봤더니 사랑을 잃은 여인에 관한 아주 현실적인, 와닿는 가사였더군요. 듀크앨링턴이 1933년에 작곡한 곡에 나중에 다른이가 가사를 붙였는데 듀크앨링턴 본인이 이 가사를 썩 맘에 들어하진 않았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Boz Scaggs, Ella Fizgerald, Sarah Vaughan, 그리고 그룹 Chicago 까지 많은 아티스트들이 부른 걸 다 들어본 결과, 사라본이 특이하게 스모킹 드링킹 하면서 후렴부터 불렀길래 그녀의 곡을 링크합니다. You learned that fools in love soon grow wise 라는 가사가 멋있는것 같아요. 담배 물고 한잔 하며 들으면 3분만에 우울해 질 수 있는 노래 입니다. They say into your early life romance came And in this heart of yours burned a flame A flame that flickered one day and died away Then, with disillusion deep in your eyes You learned that fools in love soon grow wise The years have changed you, somehow I see you now Smoking, drinking, never thinking of tomorrow, nonchalant, Diamonds shining, dancing, dining with some man in a restaurant Is that all you really want? No, sophisticated lady, I know, you miss the love you lost long ago And when nobody is nigh you cry 지금 당신은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내일을 생각지 않고, 마치 별일 없는것 처럼.., 보석으로 치장하고, 춤 추고, 아무 남자와 같이 식사를 해요. 그게 당신이 정말로 바라고 있는 생활일까요. 아니에요. 나는 알아요. 당신은 떠난 그를 잊지 못하는 겁니다.
Posted on: Wed, 17 Dec 2014 18:44:4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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