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영어학원교회 대예배 시간에 윤한수 - TopicsExpress



          

어제 서울영어학원교회 대예배 시간에 윤한수 목사님께서 선포하신 감동적인 설교 전문입니다. 꼭 읽어보시고 겨울이 오기전에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말기도주일 새벽기도회와 저녁 집회에 꼭 참석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새벽 기도회: 오전 5:30분, 오후 집회: 오후7:30분, 신양희 목사님, 총주제:오직예수) 겨울 전에 어서 오라 Come Before Winter 2013. 11. 23. 서울영어학원교회 윤한수 목사님 본문 성경: “21겨울 전에 너는 어서 오라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형제가 다 네게 문안 하라”(디모데후서 4:21) “Make every effort to come before winter. Eubulus greets you, also Pudens and Linus and Claudia and all the brethren.”(2 Timothy 4:21, NASB) “9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디모데후서 4:9) BIBLE TEXT: “Make every effort to come before winter. Eubulus greets you, also Pudens and Linus and Claudia and all the brethren.”(2 Timothy 4:21, NASB) “9Make every effort to come to me soon”(2 Timothy 4:9) I. 서론 INTRODUCTION 1. 성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복한 안식일입니다. 지난 한주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였는가? 2. 저는 지난주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목사님들과 함께 연말 목회자 협의회에 다녀왔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3. 올해의 마지막을 향하여 가면서 우리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여러분은 무엇을 제일 먼저 하고 싶은가? 4. 전세계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매년 연말 한주일을 ‘연말기도주일’로 구별한다. year-end prayer week 5. 지난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이다.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용서를 경험하는 기간이다. 영적 “대속죄일”로 한주일을 구별한다. 6. 다음주 월요일부터 안식일까지 ‘연말기도주일’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가? 이번 연말기도주일은 각부서별로 하루씩 순서를 진행한다. 기도주일 순서를 위하여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모두가 함께하는 순서가 되도록 기도했다. 7. 매일 저녁 7:30분부터 “Jesus Only 오직 예수” 본부교회 신양희 목사님을 모시고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가진다. 새벽기도회(오전 5시 30분)에서는 기도주일 기도력을 읽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8. ‘중보기도 나눔터’를 마련했다. sharing place for intercessary prayers여러분들의 기도제목을 적어서 붙여 바란다. 그리고 서로를 위한 중보기도와 격려의 메시지를 적어 붙여주자. 이번 기간 매일 5명의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붙이자. 10. “겨울 전에 어서 오라”는 제목으로 오늘 말씀을 나눈다. 인생의 겨울을 맞이하기 전에 우리가 꼭 해야할 일들을 함께 살펴보자. 13. 다함께 디모데 후서 4장 21절과 9절을 함께 읽어보자. I.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오라 COME BEFORE THE OPPORTUNITY PASSES 14. 디모데후서(the book of 1 Timothy)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사도바울이 보낸 마지막 편지이다. 이때 바울의 나이가 70세 정도 되었다. 그는 자신의 순교의 시간이 가까이 이른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유언과도 같은 마지막 편지를 기록한다. 15.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디모데후서 4:6) “For I am already being poured out like a drink offering. and the time has come for my departure.(2 Timothy 4:6) 16. 노사도는 계절의 겨울 뿐만 아니라 인생의 겨울을 생각했다.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인생의 겨울을 맞이하게 된 바울의 고백이고 표현이다. “the time has come for my departure.(v. 6) 17. 그리고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마지막 편지를 쓴다. “겨울 전에 너는 어서 오라”(디모데서 후서 4:21) “Make every effort to come before winter.”(2 Timothy 4:21) 18. 심리학자인 폴 뜨루니에)는 그의 책『인생의 사계절』에서 자연의 4계절이 있듯이 인생도 4계절로 나눌 수 있다고 했다. the four seasons of life 19. 우리의 인생에도 계절이 있습니다. 봄은 유년기(childhood), 청소년기(adolescence이다. 여름은 청년기이다. 가을은 장년기(manhood)이다. 그리고 겨울은 노년기(old age)이다. 20. 여러분은 지금 인생의 어느 계절에 살고 있는가? 저는 지금 40대 중반을 향하여 가고 있다. 마음은 여전히 꽃피는 봄날이다. 그러나 현실은 낙엽지는 가을을 향하여 가고 있다. 21. 자연의 4계절과 인생의 4계절에는 두가지 차이가 있다. 첫째, 인생의 4계절은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되돌아 오지 않는다. 둘째, 인생의 4계절은 꼭 차례대로 오는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인생의 봄을 맞이했지만, 여름, 가을을 건너뛰고 겨울을 만날 수 있다. 22. 우리의 스승이며 존경하는 honorable 목자인 고 신계훈 목사님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 한구석이 아려온다. 목사님은 췌장암으로 pancreatic cancer 갑작스런 인생의 겨울을 보내며 11개월동안 투병생활을 하시다 우리 곁을 떠나셨다. 23. 신계훈 목사님의 병상일지 꺼져가는 등불 짙어가는 향기 일산 신계훈이라는 책에 이런 내용이있다. failing light, but deepening fragrance 그의 인생에 갑작스런 늦가을 맞이하고 하나의 낙엽처럼 되어버린 신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24. 나는 지금까지 암 환자들 앞에서 여유로운 미소를 띠면서 아름다운 말을 하고 하나님의 위로를 말하였고 힘있는 기도로 환우를 감동시켰다. 25. 나는 항상 환우들 앞에 말쑥한 신사로 안타까워하였고 깨끗한 몸가짐으로 흐트러진 환우들을 매만져 주었다. 26. 나는 지금까지 암은 방종된 삶까지는 아니더라도 잘못된 삶에서 오는 질병으로 알았다. 그런데 내가 어떤 잘못된 삶을 살았다는 말인가? 잘못이 어디에 있었는가? 27. 늘 푸를 것만 같은 인생의 계절에 갑자기 찾아오는 겨울을 위하여 바로 지금 준비하길 바란다. 28. 파란만장한 lived a life full of ups and downs인생을 살았던 솔로몬은 그의 인생의 마지막에 청년들에게 이렇게 호소한다. 더 이상 나처럼 헛되고 헛된 살지 말길 바랍니다. 보다 의미있고 행복한 삶의 비결은 무엇인가? 29.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그리하라”(전도서 12:1,2) “Remember your Creator in the days of your youth, before the days of trouble come and the years approach when you will say, I find no pleasure in them.(Ecclessiates 12: 1,2) 30. 기회가 있을 때에 그것을 붙잡으라. seize an opportunity 31. “겨울 전에 너는 어서 오라”(디모데서 후서 4:21) 추운 겨울이 오면 여행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속히 오라고 재촉하는 것이다. “Make every effort to come before winter.”(2 Timothy 4:21) 32.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인생의 겨울이 찾아온다.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기회를 잡는 성도님들 되길 바란다. 33. 어느 한국 유학생이 영어가 제대로 안 들려서 강의 때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심리학(心理學) 시간만 되면 학생이 딴 사람이 되었다. 34. 심리학 교수님은 영어를 잘 못해도 학생들의 장점을 인정하고 칭찬해 주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교수님이 강의를 시작하면서 주제(主題)를 칠판에 썼다. 35. ‘만약 당신이 사흘 후에 죽는다면’ 여기에 관해 세 가지 일을 생각해 보고, 각자가 발표하라는 것이었다. what if you die in 3 days 36. 학생들이 발표하는 답에는 다음 세 가지의 공통점(共通點)이 있었다. three similarities - 부모님을 찾아 뵙는다. -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한다. - 다툰 사람과 화해하고 용서를 구한다. 37. 의외로 죽음을 앞두고 하고 싶어 하는 세 가지 일들은 지극히 평범한 것들이었다. 학생들의 대답을 다 들은 후에 교수는 칠판에 이렇게 썼다. Do it now! 38. 교수님은 이렇게 말한다. “죽음이 닥칠 때까지 그런 일들을 미루지 말고, 지금 즉시 그 일들을 하세요!” 39. 할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오.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는지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하십시오.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오.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 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곁에 있지는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십시오. 미소를 짓고 싶다면 지금 웃어주십시오.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가 피고 가슴이 설렐 때 지금 당신의 미소를 보여주십시오.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십시오.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나 늦습니다. 당신의 노래를 지금 부르십시오. II. 용서하기 위하여 오라 COME TO FORGIVE 40. “겨울 전에 너는 어서 오라”(디모데서 후서 4:21) 두 번째, 용서의 기회를 갖기 위하여 오라는 말씀이다. 성도의 교제를 위하여 오라는 말씀이다. “Make every effort to come before winter.”(2 Timothy 4:21) 41. 지금 사도바울은 육신적인 겨울만이 아니라, / 인생에서 가장 춥고 고독한 겨울을 맞이하였다. 42. 믿고 사랑하며 함께 했던 친구들이 모두 떠나 버렸다.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떠났고, 그리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10, 11절) “For Demas, because he loved this world, has deserted me and has gone to Thessalonica. Crescens has gone to Galatia. and Titus to Dalmatia. Only Luke is with me.(v. 10, 11) 42. 혼자 남았다는 외로움이 그를 더욱 더춥게 만들었다 . 43. 그리고 그의 인생을 돌아보며, 마가를 데려오라고 말한다.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11절) Get Mark and bring him with you, because he is helpful to me in my ministry.(V. 11) 44. 왜 마가를 데려오라고 했을까? 무엇이 유익한 것일까? 45. 마가는 바나바의 조카이고 사도 바울과 함께 1차 전도여행에 함께 참여하였다. 46. 그런데 이 젊은이가 도중에 전도 여행이 너무 힘들었다 so challenging. 마침내 포기하고 말았다. 도망을 쳐버렸다. 47. 고난에 익숙하지 않은 마가는 그 길의 위험과 궁핍으로 낙심하였다... 사도들이 앞으로 나아갈 때 마가는 더 큰 어려움을 우려하여 겁이 나서 용기를 완전히 잃어 앞으로 나갈 것을 거절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사도행적, 169, 170) “Unused to hardships, he(Mark) was disheartened by the perils and privations of the way... As the apostles advanced, and still greater difficulties were apprehended, Mark was intimidated and, losing all courage, refused to go farther and returned to Jerusalem.(The Acts of the Apostles, 169, 170) 48. 이런 경험으로 바울은 한동안 마가를 나쁘게 생각하고 혹독하게 대하였다. harshly 49. 심지어 2차 선교 여행을 떠날 때는 바울과 바나바는 마가를 데려가는 문제로 크게 다투었다. argued severely over taking Mark with them. 그리고 따로 선교 여행을 떠나게 된다. 50.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 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사도행전 15:39, 40) “They had such a sharp disagreement that they parted company. Barnabas took Mark and sailed for Cyprus, but Paul chose Silas and left, commended by the brothers to the grace of the Lord.”(Acts 15:39, 40) 51. 그러나 후에 마가는 열심을 내고 하나님의 사업에 충성을 다한다. 그리고 베드로를 위해 일하고 마가복음의 저자가 된다. 52. 로마 감옥에서 인생의 겨울을 맞이하는 사도 바울이 가만히 생각하니까 누구의 얼굴이 떠올라요? spending the winter of his life in the roman prison, who is he thinking about? 53. 옛날에 섭섭했던 마가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 때 마가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How disheartened he was? 얼마나 괴로웠을까?’ How troubled he was? 54. 내가 만나서 위로해 줘야지. 내가 불러서 다시금 용서를 구해야지’ 55. 마가를 데려오라.(v. 11) Bring Mark with you.(v. 11) 56. 인생의 겨울이 다가올 때, 꼭 만나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57. 마가를 데려오라.(v. 11) Bring Mark with you.(v. 11) 58. 찾아가서 화해하고, 용서해 주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59. 겨울이 오기전에, 여러분의 마가를 찾길 바란다. 그리고 화해하고 용서하길 바란다. 60. 겨울이 오기 전에 김장독을 덮듯이,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모든 것을 덮어 주자. 61.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에베소서 4:32) “Be kind and compassionate to one another, forgiving each other, just as in Christ God forgave you.(Ephesians 4:32) 62. 미국 펜실바니아의 클라렌스 맥카트니(Clarence McCartney, 1879-1957) 목사님은 1915년부터 매년 10월 하순이 되면 똑같은 설교를 40년동안 되풀이 하신 것으로 유명하다. 63. 무려 40년 동안이나 꼭 같은 설교를 했는데, 10월 하순 그 일요일에는 미국 각처에서 사람들이 몰려와서 교회당을 가득 채웠다.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은 많은 교인들이 “목사님, 그 설교 다시 한번 들려주세요” 그래서 다시 한번 설교를 했다. 64. 다음 해에 또 다른 교인들이 “목사님, 아직도 못들은 사람이 있으니 다시 한번 들려주세요” 라고 부탁했다. 이렇게 해서 매년 한번씩, 무려 40년동안 은퇴할 때까지 똑같은 설교를 했다. 65. 그 목사님이 40년동안 한 유명한 설교는 바로 오늘 본분의 말씀인 “겨울 전에 오라”(Come before Winter)는 였다. 66. 어느 해에는 필라델피아 의과대학 학생이 매카트니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깊은 깨닮음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생활관에 달려가서 어머니께 편지를 썼다. a medical school student 67. ‘어머니, 제가 공부한다고 여태 편지도 못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어머니가 제 공부를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하시고 날마다 저를 위하여 기도하시고 저만을 소망으로 살고 계신 것을 잘 압니다. 제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의사가 되어서 어머니께 돌아가 효도하며 살겠습니다.’ 68. 편지를 보낸 지 한달 후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전보(telegram)를 받았다. 기차를 타고 며칠을 걸려 고향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이미 어머니는 돌아가신 후였다.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69. 그런데 어머니 누워 계신 베개 밑에 얼마 전 자신이 보낸 편지가 있었다. 어머니는 아들이 보낸 편지를 끝까지 읽고 돌아가신 것이다. 이것을 보며 아들은 ‘그나마 편지마저 안 보내 드렸다면 얼마나 큰 불효를 범할 뻔했는가… ’ 생각했다. 그래서 돌아가서 목사님께 감사인사를 드렸다. 70. 인생의 겨울이 오기전에 용서하고, 사랑하길 바란다. III.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오라 COME TO BRING THE WORD OF GOD 71. “겨울 전에 너는 어서 오라”(디모데서 후서 4:21) 세 번 째, 겨울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고 싶다는 것이다. “Make every effort to come before winter.”(2 Timothy 4:21) 71. 13절에 바울은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 오라”고 하였다. When you come, bring... my scrolls, especially the parchments. 72. 여기서 “가죽 종이”란 헬라어로는 비블리아 곧, 성경이라는 말이다. 그 당시 성경은 가죽 두루마리로 너무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기 힘들어 잘 아는 집에 맡겨 놓고 다녔다. 73. 죽음이 가까움을 느낀 바울은 이제 맡겨 놓은 성경책을 가져오라고 부탁한다. 74. 인생의 겨울이 가까워서, 무언가를 마음껏 할 수 없는 때가 온다면, 당신은 과연 무엇을 하겠는가? 75. 우리 인생에 겨울이 가까이 올수록, 아무리 바빠도, 사도 바울처럼,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멀리 했던 성경책을 찾아 읽자. 76. 저와 제 동생은 어렸을 때 여름과 겨울에는 항상 충남 청양에 계신 큰 아버지 댁에 놀러갔다. 77. 그곳에는 우리와 몇 살차이가 나지않는 사촌형들이 있었기 때문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78. 아마도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이었던 것같다. 무슨 이유였는지 모르는데 약 석달정도 큰 댁에 머문적이 있었다. 79. 그리고 석달후 부모님이 우리를 데리러 오셨는데, 너무 오랜만에 부모님의 얼굴을 보아서 인지 부모님의 얼굴이 잘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다. 80. 우리 엄마 아빠라고 인사하라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아서 고민을 많이 했다. 81. 그날 어쩔 수 없이 그분들을 따라 함께 서울에 왔고 지금까지 그분들이 제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다. 82. 사랑하는 여러분! 사는 것에 바빠서, 노는 것에 정신이 팔려 혹시 우리 하늘 아버지를 잊어 버린 분들이 계십니까? 83. 교회는 다니지만 기도하기가, 성경 읽기가 어색한 분이 있는가? 교회를 와도 늘 손님같고, 평소에는 하나님 생각이 잘 나지 않는 분들이 있는가? 84.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동되어 눈물을 흘린 적이 언제였는가? when was the last time that you shed tears inspried by the love of Jesus who died at the cross for you? 85.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 오라” 여러분의 성경은 어디에 있습니까? “bring... my scrolls, especially the parchments. 86. 인생의 겨울을 준비하며 왜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 왜 말씀을 암송해야 하는가? 87.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그분의 사업을 알게 되고 그분의 음성을 듣게 된다. 우리가 구주를 알고자 하면 성경을 공부해야 한다.“(생애의 빛 187) “As we read through the Bible, we learn of His work and listen to His voice. If we would know the Saviour, we must study the Bible.(Steps to Christ, 187) 88.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의 추운 겨울을 함께 할 인도자가 필요한가? 인생의 눈구덩이에서 우리를 구해줄 구주가 필요한가? 여러분은 어디서 우리 구주 예수님을 만나길 원하는가? a snow pit 89. 성경,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우리 구주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이 따뜻해 질 수 있다. 90. “너희가 성경에게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한복음 5:39) “You diligently study the Scriptures because you think that by them you possess eternal life. These are the Scriptures that testify about me.(John 5:39) 91. 지난 몇 개월동안 FAST제자훈련(Fast disciple training)을 통하여 집사님들과 성경암송의 축복을 경험했다.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하시는 예수님을 경험했다. 92. FAST제자훈련의 목표는 10년동안 성경절 천개 암송하는 것이다. 인생의 겨울이 오기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구주 예수님과 가까이 나가길 바란다. 92. 생명의 불꽃이 꺼져가는 것을 느끼면서 고 신계훈 목사님이 사모님께 이런 질문을 했다. 당신에게 내가 사랑스런 남편이었오? 그러자 사모님이 대답했다. “아니 사랑스럽진 않았지요. 그러나 자랑스런 남편이었지요.” 93. “그날 밤 나는 문득문득 잠에서 깨어 그 말을 씹어보았답니다. 그리고 속으로 외쳤어요. 나는 당신에게 자랑스런 남편이 아니라 사랑스런 남편이 됐어야 했오. I should’ve been a loving husband, not a proud one to you. I should’ve been a loving husband rather than a proud/respected one to you. 94. 그리고 우리보다 먼저 인생의 겨울을 경험한 고 신계훈 목사님은 생전에 그토록 사랑했던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은 당부를 한다. 95. “삶을 정리하면서 사랑을 나눈 성도들에게 마지막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모든 것을 바쳐 주님을 마음껏 사랑하시고 분골쇄신하도록 몸 되신 교회를 섬겨 주십시오. 그래야 마음의 평화가 있고 삶의 후회가 없습니다.” 96. 사랑하는 여러분! 겨울이 오기 전에, 주어진 모든 기회가 사라지기 전에 하늘 아버지의 품으로 속히 오십시오. 97.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용서하고 사랑합시다. 98. 겨울이 오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 구주 예수님을 만납시다. 99. 구약시대 제사장들이 ‘쇼파’라는 뿔나팔로 거룩한 성회를 선포하였다. 이제 거룩한 성회 연말기도주일을 알리는 나팔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100. 모두 눈을 감아 주십시오.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자. 거룩한 성회를 위하여 준비하자. (The Sound of Shofar) 101. 분주하고 바쁜 삶 속에서 멈추어 서자. 매일 새벽과 저녁에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자. 겨울이 오기 전에 우리의 모든 죄의 회개하고 용서를 경험한다. 101. 연말기도주일 동안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속히 우리 구주 예수님께 나오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 102. KE 241(찬 320)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Closing Prayer 1.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분주하고 바쁜 삶 속에서 연말기도주일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2. 나 자신을 돌아보고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the time to reflect ourselves. 3. “겨울 전에 어서 오라” 오늘 저희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4. 겨울이 오기 전에 용서하고 사랑하게 하옵소서. 5. 겨울이 오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여 구주 예수님을 만나게 하소서. 6. 오늘 우리의 마음과 합하여 십일조와 헌물을 주님께 드린다. 주님의 사업을 위하여 귀하게 사용하게 하소서. 7. 겨울 전에 속히 오라고 우리를 부르시는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한다.
Posted on: Sun, 24 Nov 2013 01:53:5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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