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간만에 신규 과제 발표를 제안 했다. 아니 - TopicsExpress



          

어제는 간만에 신규 과제 발표를 제안 했다. 아니 나의 이야기를 했다. 왜 Fasting이나 ketogenic diet가 간질에서 기존에 있는 어떤 약과도 비등 혹은 우월할 정도로 효과가 좋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이야기였다. 수천년간 풀지 못했던 fasting과 간질의 비밀을 90년 전에 Ketogenic diet가 mimic할 수 있다고 Johs hopkins univ에서 밝혔지만, 아직 그 진실은 알지 못한다. 나의 가설이 맞을까? 그래서 Ketogenic diet가 가지는 많은 부작용을 가져 가지 않으면서 효과를 대체할 수 있는 약을 만들 수 있을까? 뿐만 아니라 이런 ketogenic diet가 효과를 보이는 통증, 헌틴턴, 치매 등의 다른 많은 질병에서도 좋은 효과를 보여 줄 수 있을까? 논문에 나오지 않는 이야기, 아무도 하지 않는 최초의 screening 방법. our own story, our own way로 big pharm의 규모의 경제를 disruptive하게 들어가려 해 보았는데, committe의 입장은 validation이 되지 않은 가설과 assay로 보인 듯 하다.^^ 하지만 이런 disruptive한 접근이 아닌 그냥 innovation이나 improvement 수준으로 어찌 일년 조 단위의 연구비를 쓰는 그들과 경쟁 할 수 있을까? 다행히 Target - signature -Rodent -Human- companion biomarker로 가져 가는 일련의 tanslatonal sucess 를 위한 screening flow 부분은 좋게 보아 주신 듯 하다. 물론 최종적으로 과제의 평가는 과연 이런 접근 법이 Novel한 Mode of action을 가져서 first in class로의 경쟁력이 있는지, 기존 약보다 좋은 효과가 예상되고 부작용도 적은 등으로 정리되는 "차별화"라는 표현으로 요약 되겠지만, 그 보다는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는 그런 약을 만들고 싶다. 내 가족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플 때 기꺼이 먹일 수 있을 정도의 그런 약을 만드는 사람이 되도록 일신우일신 해야겠다. 그러면 누군가는 와이프를 위한 그런 약을 나처럼 만들어 줄거라 믿는다.
Posted on: Tue, 10 Sep 2013 23:2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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