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키아로스타미의 사랑에 빠진 - TopicsExpress



          

주말에 키아로스타미의 사랑에 빠진 것처럼이라는 영화를 봤다. 키아로스타미가 차도르 쓴 여자들의 세계에서 더 이상 어떻게 영화를 찍을 것인가, 궁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공익 말로는 최근에는 다른 나라로 가서 영화를 찍기 시작했고, 일본에서 찍은 영화가 있다고 해서, 그걸 봤다. 자유의 언덕에 나왔던 카세 료가 나와서 좋았다. 그 배우, 연기 잘 한다. 마음에 든다. 생긴 것도. 영화는 꽤 흥미롭다. 이란과 서남아시아의 정치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 너무 단순하고. 어떤 경우든, 인간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것, 이라는 면에서 보면 좀 괴이하고. 영화 제목은 노래 제목에서 따온 것이란다. 영화에서는 엘라 피츠제랄드가 노래하지만, 나는 담백하다 못해 심드렁하고, 무미건조하다 못해 삶에 대해 무성의한 느낌이 드는 이 남자의 노래가 역시, 늘, 틀림없이 좋다. 갑자기 추워진 가을 밤에 듣는 노래. 사람들이 왜 자꾸 나에게 와인 보내주냐. 술꾼 되겠음. Like Someone in Love Lately I find myself out gazing at stars, Hearing guitars, Like someone in love. Sometimes the things I do astound me, Mostly whenever youre around me. Lately I seem to walk as though I have wings, Bump into things, Like someone in love. Each time I look at you Im limp as a glove And feeling like someone in love. Lately I seem to walk as though I have wings, Bump into things, Like someone in love. Each time I look at you Im limp as a glove And feeling like someone in love. Feeling like someone in love. In love. youtube/watch?v=BHsMXQRiapA
Posted on: Tue, 14 Oct 2014 13:31:4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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