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애 박사의 행복수업 책이야기 / 지혜로운 삶 - TopicsExpress



          

최성애 박사의 행복수업 책이야기 / 지혜로운 삶 2013/11/23 22:42 수정 삭제 blog.naver/aqua9988/40201391235 전용뷰어 보기 (최성애 박사의) 행복수업소중한 인생을 함께하기 위한 가트맨식 부부 감정코칭 미리보기 YES24 저자 최성애 지음 출판사 해냄출판사 | 2010.04.10 행복한 부부관계와 가정을 위한 최성애 박사의 감정코칭! 대한민국의 부부와 가정을 위한 희망 솔루션『최성애 박사의 행복 수업』. 아시아 유일의 가트맨 공인치료사이자 가족치료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가 수백 쌍의 부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트맨 부부치료 워크숍과 다양한 치유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의 치유법을 제시한다. 30여 년간 쌓아온 심리학, 아동발달학, 사회학, 뇌과학 등의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미국의 존 가트맨 박사가 36년간 3,000쌍의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적 연구와 실험을 통해 만든 가트맨 부부치료법을 우리의 현실에 맞게 구성했다. 이론적 설명을 뒷받침하는 국내 부부들의 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최성애 저서 (총 6권) HD가족클리닉 원장이자 아시아 유일의 가트맨공인치료사. 컬럼비아대학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고, 시카고대학에서 몰입 이론으로 유명한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지도하에 인간발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심리및가족치료사 자격과 가트맨 인스티튜트에서 가트맨공인부부치료사 자격을 획득하고 미시간공과대학 심리학과 교수, 핀란디아대학, 덕성여대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가정의 희망 찾기에 앞장서 온 최성애 박사는 가족간의 상처와 갈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치유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이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는 신념하에 삼성경제연구소, 전경련, 공군사관학교, 법원가사조정관 등 다수의 기업 및 기관에서 가트맨식 부부치료와 자녀의 감정코칭에 관한 강연을 해오고 있다. 최근 위기청소년들의 심리 상담 및 각종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과부 Wee 프로젝트의 자문 및 교육을 맡고 있다. KBS 최성애 박사의 가족 클리닉, 아침마당, MBC 스페셜 다큐 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EBS 생방송 60분 부모, SBS 위기의 부부 등에 출연했다. 지은 책으로 부부 사이에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혼수 전쟁, 인간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남편인 조벽 교수와 공동으로 이민가지 않고도 우리 자녀 인재로 키울 수 있다, 한국인이 반드시 일어설 수밖에 없는 7가지 이유를 집필했고, 존 가트맨 박사의 우리 아이를 위한 부부 사랑의 기술을 우리 말로 옮겼다. 목차 머리말 Part 01 관계의 방식이 부부의 행복을 결정한다 Chapter 01 결혼의 과학, 가트맨 부부치료법 Chapter 02 관계의 달인 vs 관계의 폭탄 Chapter 03 행복한 부부 vs 불행한 부부 Chapter 04 관계를 망치는 네 가지 지름길 Part 02 매일, 조금씩, 사랑을 표현하라 Chapter 05 사랑의 지도 그리기 Chapter 06 서로에 대한 호감과 존중 쌓기 Chapter 07 마음으로 다가가는 대화하기 Chapter 08 긍정적 감정이 밀려오게 하기 Part 03 행복한 부부는 지혜롭게 공존한다 Chapter 09 부부간의 풀리지 않는 문제 다루기 Chapter 10 엉켜 있는 갈등의 매듭을 풀기 Chapter 11 감정의 홍수 상태를 다스리기 Chapter 12 서로의 꿈과 가치를 공유하기 [문화]“배우자를 고치겠다는 생각 버려야” 2010 04/20ㅣ위클리경향 871호 ㆍ부부관계 치료 권위자 카트맨 부부 방한 ㆍ“각자의 인생에서 이루고자 하는 꿈을 물어 보는 게 중요하다. 인생의 꿈을 더 이상 나누지 않는다면 헤어질 가능성이 높다.” 부부 관계 치료의 권위자인 존 가트맨 미국 워싱턴대 석좌교수는 부부 관계를 치과 의사와 양치질에 비유한다. “아무리 전문지식을 갖춘 치과의사라 하더라도 하루만 양치질을 안 하면 입에서 냄새가 나듯이 부부 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아는 데 그치지 말고 일상에서 늘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왼쪽부터 최성애 박사, 존 가트맨 교수, 줄리 가트맨 박사, 조벽 교수. 부인 줄리 가트맨 박사와 함께 ‘가트맨 인스티튜트’를 운영하면서 36년 동안 3000쌍의 위기에 처한 부부를 상담하고 감정 코칭을 해 온 그가 한국을 방문했다. 100여 명의 가트맨 공인치료사 가운데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한 최성애 박사(HD마음뇌과학연수센터 원장)와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 부부의 초청을 받은 가트맨 부부는 지난 4월 9일과 10일 400여 명의 상담 전문가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11일에는 일반인 대상의 강의도 가졌다. 존과 줄리 가트맨 부부는 “부부 사이에 생기는 문제 가운데 69%는 해결이 안되는 문제”라면서 “좋은 부부 관계를 유지하려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그 문제로부터 오는 갈등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부부 관계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부부가 대화를 나누는 동안 이들의 심장 박동수, 손가락과 귀의 혈류 속도, 땀이 나는 정도, 목소리 등을 관찰해 부부 관계의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와 무엇이 문제인지를 측정하는 것이다. 갈등이 심한 부부는 그냥 앉아서 대화를 나누기만 해도 심장 박동수가 1분에 168회나 뛸 정도이며, 신체적 변화와 함께 감정의 범람이 일어난다. 이런 노하우를 통해 15분 동안의 관찰만으로도 결혼생활의 성패 여부를 95%까지 알아맞힐 수 있다고 한다. 가트맨 부부에 따르면 결혼생활을 위협하는 요소는 상대방에 대한 비난·경멸·방어·담쌓기 등 네 가지인데, 이는 싸움을 비롯한 관계의 방식을 바꿈으로써 개선될 수 있다. 이들은 감정코칭을 통해 각자의 불만을 억누르거나 갑자기 터트리지 않도록 예의 바르고 명확하게, 구체적·즉각적으로 자신의 요구를 이야기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존 가트맨 교수는 “미국의 이혼율이 50~67%로 추정되는 가운데 부모의 이혼은 그들의 불행으로 끝나지 않고 아이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부부 관계에서 스트레스의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인 줄리 가트맨 박사는 “한국은 가장 빠른 속도로 경제 발전을 했기 때문에 그만큼 스트레스도 강하다”며 한국 부부들의 인식 변화를 촉구했다. 가족 치료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존 가트맨) 친구인 로버트 레빈슨 교수와 함께 시작했다. 우리는 둘 다 여성과의 관계를 잘 맺지 못해서 어떻게 하면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웃음) (줄리 가트맨) 존 가트맨 교수가 연구를 시작할 당시 미국에는 부부관계에 대한 6개의 미신적인 연구 결과만이 있었을 뿐이다. 우리는 결혼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위기의 부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존) 행복한 부부들도 싸운다. 하지만 불행한 부부들과의 큰 차이는 갈등이 있을 때 서로를 부드럽게 대한다는 것이다. 배우자를 자신처럼 훌륭한 사람으로 고쳐 놓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혼으로 가게 된다. 화가 나거나 슬프거나 속상할 때 말하는 방식을 바꿈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줄리) 각자의 인생에서 이루고자 하는 꿈을 물어보는 게 중요하다. 인생의 꿈을 더 이상 나누지 않는다면 헤어질 가능성이 높다.” 아이를 낳은 뒤 부부관계가 더 나빠진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존) 200여 개 사례를 분석한 결과 첫 아이를 낳은 뒤 67%의 부부가 관계 악화를 겪었다. 결혼이 불행해지면 아내는 아이에게 더 집착하고, 남편은 아내와 아이에게서 동시에 멀어진다. 아빠의 역할을 높이면서 부모가 되는 것의 의미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게 중요하다.” 36년 동안 부부를 관찰한 결과 어떤 변화를 느끼는가. “(존) 여성들이 직업을 많이 갖게 되면서 과거에 비해 경제적·사회적·심리적 영향력을 크게 갖게 됐다. 더 이상 불행한 결혼생활을 참고 견딜 필요가 없어졌다. 남성도 극적으로 변했다. 돈 버는 것만으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미국 남성의 91%가 아내의 출산 현장을 지킨다. 하지만 모든 남성이 그렇게 변하지는 않았다. 여성과 남성이 각각 달라졌어도 부부 관계에서의 기본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면서도 변화로 이어지기는 어렵지 않은가. “(존) 우리의 치료 방식은 부부간 문제를 파악하고 사이가 좋아지도록 하는 도구를 가르치는 것이다. 재발(부부간 사이가 다시 나빠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도구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 열심히 피아노 치는 것을 배운 뒤 연습을 빠뜨리면 어떻게 되겠는가. 일상적으로 도구를 늘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존 가트맨 교수는 ‘사소한 것을 자주 실천하기’(small things often)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평소 아내에게 무관심하던 남편이 결혼기념일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는 것은 ‘약발’이 하루밖에 안 간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결혼율과 출산율이 함께 떨어지고 있다. 개인의 행복에서 과연 결혼이 중요한가에 대한 의구심도 많다. “(존) 요즘 결혼하겠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사람들은 동성애자뿐이다.(웃음) 그러나 결혼해서 행복해지면 돈을 많이 번다는(돈을 많이 벌어서 행복한 게 아니라!) 연구 결과가 있다. 또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수명이 길다. 이런 연구 결과를 보면 결혼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좋다.” 가족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트맨 부부의 가정은 어떤가. “(줄리) 가족 문화는 사소한 것들이 모여서 만들어진다. 우리는 지금 대학생이 된 딸과 함께 매일 아침·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야기했다. 아이가 4세 된 이후로는 텔레비전을 켜지 않았다. 함께 기도하고 스스로 판단하도록 했다. 그리고 가족의 역사를 많이 알려줬다.” 가트맨 부부와 최성애 박사 부부는 1990년대 중반에 최 박사가 가트맨 인스티튜트에서 공인치료사 과정을 이수하면서 가까워졌으며, 빈곤국 아동돕기 활동인 ‘Seeds of Compassion’에 함께 참여했다. 가트맨 부부는 과 (해냄) 등 두 권의 책을 국내에서 번역, 출간했다. 이 가운데 후자는 최성애 부부가 공동 번역하기도 했다. 5년째 가트맨 부부치료 워크숍을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최 박사는 이를 설명한 책 (해냄)을 새로 내놓았다. ⓒ 주간경향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Posted on: Sat, 23 Nov 2013 14:05:38 +0000

Trending Topics



Recently Viewed Topics




©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