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사고 핵발전소를 조사하고 수습하기 위해 투입되었던 미군 병사들이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들이 발병하여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조금 아래 제가 가져온 소식에 나오는 내용이 그것입니다. 그 기사를 보면 방사능 무섭다는 것 알겠지요? 그 미군 병사들이 도쿄전력 상대로 소송을 한다는 소식이 작년인가 올 초인가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쿄전력과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주민들보다 먼저, 바람의 방향을 알려주는 SPEED 정보와 발전소의 폭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미국에게 보고(?)했다고 알려졌어요. 미군 병사들의 책임관인 항공모함의 사령관은 그 정보를 충분히 알 수 있던 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그 미군병사들의 건강이상에 대한 가장 우선적인 책임은 미군에게 있는 것이라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저들은 군인이고 군인은 명령에 의해 움직이니 말이지요. 도쿄전력의 책임이 없다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도쿄전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해야할 사람들은 자원봉사로 지진복구에 참여했던 한국의 소방관들이지요. 그들의 건강과 관련한 추적이라도 제대로 되고있는지 저는 그것이 궁금합니다.
Posted on: Tue, 30 Jul 2013 23:44:53 +0000